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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故 김상욱 소방교 의사자묘역 안장될 듯

국가보훈처, 2002년 순직 의사자 부터 소급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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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07/07/31 [12:43]

충북, 故 김상욱 소방교 의사자묘역 안장될 듯

국가보훈처, 2002년 순직 의사자 부터 소급 안장

김종태 기자 | 입력 : 2007/07/31 [12:43]

지난 2004년 7월 9일 오전 11시 50분경 충북 괴산군 청천면 거봉리 거봉교 아래 인근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충북소방본부소속 김 상욱 소방교가 같이 놀러와서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동료소방관 김모씨를 구하기 위해 뛰어 들었다가 급류에 휘발려 같이 사망하였다.

보훈처는 이미 지난 4월 대전현충원에 의사자 묘역을 조성하고 채종민, 김영민 의사자를 안장한바 있다. 두분은 모두 물놀이 사고에서 죽음의 경각에 놓인 아이들을 구하고 본인들은 사망하였다.
 
아울러 금번에는 재차 법개정을 통하여 2002년부터 순직하신 의사자들을 소급안장한다고 하니 의사자들을 주무관청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의 추진력이 눈에 뜨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4년부터 의사자관련 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의사자들의 현충원 안장을 추진해 오고 있었는데 이번에 의사자 묘역은 물론 소급안장까지 이루게 되어 관련 의사자 단체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위에 언급한 김상욱 소방관도 이번에 보훈처의 재심의를 거쳐 대전현충원 의사자 묘역(소방관들이 안장되는 일반공헌자묘역 바로 오른쪽)에 안장될 것으로 보이는데 관련 의사자들은 시,군에 신청을 하여 안장 할 수 있다.

우리 순직소방관 추모위원회도 이미 지난 99년부터 소방관 묘역 지정및 해방이후부터 순직하신 소방관들의 소급안장을 주장해 오고 있다.

그러나 소방은 경찰소속으로 있다가 분가한 경우라서 과거 경찰소속으로 관리되어 오던 의용소방대원들 및 전사한 소방관도 경찰묘역에 안장되는 모순이 벌어지고 있다.

금번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을 주도로 하여 추진중인 소방관 묘역이 예정대로 조성된다면 이런 체계들이 제대로 정리되어 일목요원한 소방관 묘역의 탄생을 적극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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