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지난 6일 천안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지방소방기관 혁신을 지원하고 정보공유 및 벤치마킹으로 혁신분위기를 확대하여 소방혁신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2007 전국소방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소방혁신담당자, 소방학교 교육생 등 250여명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가졌으며 지난 2006년부터 금년 8월까지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한 소방혁신 우수사례에 대해 자체 발표대회 등을 거친 혁신사례 1건씩 접수받아 총 16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고 정부 대표브랜드 u-119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u-119는 ‘언제 어디서나 국민에게 맞춤형ㆍ고품격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유비쿼터스 119를 의미하는 것으로 고객맞춤형 u-119 안전상품 중 2개 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로 인정받아 정부혁신 성과를 가시화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8건의 우수사례 선정과 관련해 한 관계자는 “선정기준을 예산ㆍ비용 절감, 인력감축 등 혁신성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난 사례와 기간단축 등 행정서비스에 대한 국민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각 시ㆍ도 본부별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소방본부 ‘소방민원 one-stop 처리시스템 시행!’, 광주 서부서 ‘119와 함께 행복한 하루 happy 119 day’, 대전 중부서 ‘소방호스전개기로 골목길 화재진압 척척!’, 울산 남부서 ‘인형극을 활용한 어린이소방안전교육’, 충남 아산서 ‘전자근무일지 도입을 통한 행정혁신’, 전북 완산서 ‘법의 사각지대를 안전지대로 확 바꿔!’, 경북 경산서 ‘긴급차량 소방출동로 확보(u-safety) 새주소 안내시스템 연계 소방활동 정보시스템 구축’, 제주 제주서 ‘소방행정 내부프로세스 혁신’이다. 우수사례작중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전소방본부 중부소방서는 스테인레스 소재 7㎏의 작은 조형물(운반구, 플라스틱 호스적재 박스, 손잡이를 부착, 고정클립)인 소방호스전개기를 제작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주거 밀집지역의 화재진압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2), 장려상(2) 등 모두 5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최우수상은 대전소방본부 중부소방서, 우수상은 서울소방본부와 울산소방본부 남부소방서, 장려상(2)은 광주소방본부 서부소방서와 제주소방본부 제주소방서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이번 대회에 발표한 8개 사례 등 소방혁신 우수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하고 우수사례 메뉴얼 작성 등을 통해 교육 및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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