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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산업의 첨병 한국소방검정공사 최원철 차장

고객과 함께하는 체감형 감성서비스로 고객만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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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07/09/21 [13:05]

소방산업의 첨병 한국소방검정공사 최원철 차장

고객과 함께하는 체감형 감성서비스로 고객만족도 높여

김영도 기자 | 입력 : 2007/09/21 [13:05]
“우리의 고객만족 서비스는 서로의 마음이 교감되어 체감할 수 있는 감성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 한국소방검정공사 경보장치팀 최원철 차장     © 최영 기자

까다롭고 깐깐할 수밖에 없는 검정업무 현장에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업체와 함께 같은 자리에서 소방산업의 미래를 바라보기를 주저하지 않는 한국소방검정공사 경보장치팀 최원철 차장의 고객사랑 정신이다.

그는 공사에 입사한지 18년이 넘는 전문가이자 소방산업의 첨병으로서 업체들의 기술지도에 있어 매우 깐깐하기로 소문났지만 의외로 잔정이 넘치고 옳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는 소신이 가득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소방 제조업체들의 애로나 고충을 누구보다도 원만하게 수용하면서도 공사의 입지를 위해서라면 자신을 버려서라도 막아내려는 따뜻한 애사심도 충만하다. 물론, 공사 전 직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지만 유독 톡톡 튀는 인물이 있다면 최원철 차장일 것이다.

지난해 청운소방 불량소화기 문제로 공사 안팎으로 한창 시끄러울 시기에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샵을 취재하러 용평 리조트 숙소에 머물고 있을 때 한밤중 불쑥 찾아와 캔맥주와 땅콩을 한아름 내려놓고 밤이 새도록 공사의 애로사항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그의 모습에서 따뜻한 애사심을 읽을 수 있었다.

그런 그이기에 제조업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능숙하게 선도해 나가는 모습을 찾아볼 수가 있다.

“소방제조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하여 이직율이 높고 성능을 우선하는 시장수요가 없다보니 저가 시장이 형성되어 제품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지요. 업체들도 기술력이 있어도 자연스럽게 저가경쟁 체제로 갈 수밖에 없는거에요.”

최원철 차장은 품질이하 제품들이 시장에서 유통될 수밖에 없는 현상에 대해서 제조업체들의 입장을 대변해준다. 검정업무 현장에서는 까다롭기로 소문났지만 제조업체들에 대한 애정은 상당히 남다른 것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매우 약합니다. 언제 어느 때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구해줄 제품이라는 것 보다는 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설치해야 하는 것으로만 인식해 품질보다는 가격적인 측면이 우선되고 있으니까요”

법적설치 대상이 되다보니 성능에 관계없이 설치되어 있기만 하면 시설점검에서 커다란 하자가 없기 때문에 무사안일주의로 넘어가는 관례가 크다는 지적이다.

“소방산업 부흥과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기술력 있는 영세업체들을 발굴하여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부투자기관의 금융융자와 우수제품에 대한 인센티브 등이 강화되어야 할 부분이지요.”

한편, 한국소방검정공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방검정제품에 대한 성능을 보장하는 법적설치기준인 내용연수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우수품질등급제를 실시하여 제조업체의 기술력을 제고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우수제품 발굴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며 차세대 국가산업 원동력으로서 불씨를 지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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