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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WHO안전도시’ 재공인 성공

서류평가 이어 현지실사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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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07/10/04 [21:07]

수원시, ‘WHO안전도시’ 재공인 성공

서류평가 이어 현지실사 높은 평가 받아

문기환 기자 | 입력 : 2007/10/04 [21:07]
▲ 지난 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도시 재공인식'     ©
 
수원시가 2002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안전도시‘인증을 받은 이후 아시아 최초로 who 안전도시 재공인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2일 who안전도시국제협력센터 위원장인 레이프 슈반스트롬(leif svanström), who아시아 안전도시공인센터장 조준필(아주대 교수), 대만 손상예방안전증진협회 의장 루 파이(lu pai)등 3명의 공식 실사단이 현장 실사 후 높은 평가를 받아 재공인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안전도시 공인은 지역공동체에서 안전증진에 책임이 있는 각계각층으로부터 상호 협력하는 기반이 마련, 남성과 여성, 모든 연령, 모든 환경, 모든 상황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 연령과 환경의 안전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운영 상태 등을 통과해야 한다.

또, 손상의 빈도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 국내ㆍ외적으로 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지속적 참여 등 6가지 조건을 충족 시켜야만 하는데 다른도시의 모범이 된 점 등을 들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에따라 지난 4일 수원시는 아시아 최초로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안전도시로 재공인식을 거행했으며 이날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한범덕 행정자치부 차관,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등과 소방의용대원 등 각계 각층 300여명이 참석했다. 

실사단 단장인 레이프 슈반스트롬(leif svanström)who 위원장은 “수원시가 처음 안전도시로 공인될 때 명확한 개념을 갖지 못했지만 지금은 정치지도자들과 시민들이 안전도시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위에서 내려가는 정책 수행과 아래에서의 의견수렴 등 정책 반영이 합쳐져 안전도시를 이뤘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안전도시 재공인과 관련해 "지난 2002년 세계에서 63번째 아시아 최초로 who 안전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다"며 "엄격하게 평가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레이프 슈반스트롬 위원장으로부터 재공인을 받아 수원시가 국제적으로도 신뢰받는 도시가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며 "수원시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는데는 안전이 기초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재공인을 위해 1월 수원시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24개부서 49개팀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390개의 안전도시 사업을 펼치는 등 각종 행사 및 교육을 통해 안전도시 실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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