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지난 21일 여수시 수정동 소재 엠블호텔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통합적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청, 경찰서, 병원, KT 등 총 11개 기관ㆍ단체, 210명, 31대 장비가 동원돼 호텔 투숙객 담뱃불에 의한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한 훈련 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엠블호텔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활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과 동시에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긴급구조지원기관ㆍ단체 복구 수습활동 등 재난현장수습 및 복구활동을 신속하고 입체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의 활성화와 소방서와 지원기관의 대형화재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공조체제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 피해의최소화를 목적으로 시행했다.
최동철 여수소방서장은 “대형재난은 여러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함께 공조해야만 많은 인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합동훈련을 해 대형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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