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장택이) 구조대는 지난 16일 오후 3시 50분께 사천시 노룡동 소재 구 도로상에서 승용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수로로 추락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했다.
이번 차량사고는 그랜져TG 차량이 삼천포로 향하던 중 빗길에 커브를 돌면서 미끄러져 도로를 벗어나 수로로 추락한 사고로 차량 내 운전자 강모(여, 45)씨가 탑승해 있었으며 119구조대가 유압장비를 활용 차량 문을 신속히 개방해 구조에 성공했다.
다행히 요구조자는 부상정도가 경미했으나 사고현장은 도로가 좁고 가로수와 전봇대가 많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다. 이 날 사고 현장에는 소방공무원과 경찰, 견인차 등 총 16명이 동원해 신속히 현장을 수습했다.
장택이 사천소방서장은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 스스로가 감속운행을 하고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정도 더 넓게 유지해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봉주 객원기자 jangta689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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