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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숭례문 화재로 완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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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사 | 기사입력 2008/02/11 [04:35]

국보 1호 숭례문 화재로 완전 붕괴

소방방재신문사 | 입력 : 2008/02/11 [04:35]
▲ 숭례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10일 숭례문에서 화재가 일어나 5시간만에 국보 1호를 잃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8시 50분경 일어난 화재는 초기진압으로 연기만 피어오르는 숭례문의 불길이 잡힌 것으로 판단한 채 잔불처리 작업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시간 뒤인 10시 40분께 누각 사이로 서서히 불길이 번지면서 2층 지붕을 뚫은 채 불기둥이 되어 솟아올라 외벽을 통해 건물 곳곳을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130여명에 달하는 소방관과굴철사다리차 등 31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11일 오전 1시 58분 경. 검은 연기와 함께 2층 누각은 무너져 내려 석반만 남긴 채 지붕을 포함한 석조물 전체가 붕괴됐으며 결국,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숭례문과 국민들의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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