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산업대상 / 국민안전처 장관상> (주)세이프씨스템 ‘터치식 LCD를 사용한 중계기의 자가통신 및 상태진단 기술’
[FPN 신희섭 기자] = 수신기 없이 중계반 단독으로 아날로그 감지기의 통신상태와 단선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터치식 LCD를 사용한 중계기의 자가통신 및 상태진단 기술’을 개발한 (주)세이프씨스템이 이번 소방산업대상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세이프씨스템은 종합 화재감시 장치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Window를 기반으로 한 화재수신기를 출시하기도 했다.
세이프씨스템에 따르면 수신기가 정상 동작하지 않거나 점검구역의 중계반과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단순히 도통 및 단락 체크만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통신선로에 이상이 생겨도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탄생한 기술이 바로 중계기에서 자가통신 및 상태진단을 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중계반을 설치하면 수신기의 설치 전에도 구역별 감지기의 동작과 이상 유무에 대한 확인을 조기에 할 수 있다. 또 준공 후에도 수신기의 전체 구역 감시 기능을 유지한 상태에서 별도로 구역별 단독 점검이 가능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감시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세이프씨스템 관계자는 “본사의 별다른 기술 지워 없이도 현장 시공 기술자가 간단히 조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돼 있다”며 “선로 및 감지설비의 정상 유무에 대한 확인 가능하며 시공 후 완벽한 동작을 보증한다”고 강조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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