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ct)연구소와 아시아문화연구소는 지난 19일 경원대학교 국제어학원 1층 국제홀에서 ‘21세기 문화국가와 문화정책 : 한국의 문화재 관리, 이대로 좋은가’ 라는 주제로 연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연계 학술세미나는 숭례문 화재 사건으로 인한 문화재 관리와 보존 문제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확대하여 ct(culture technology) 전문가들(역사, 소방방재, 건축, 기술(ct)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문화재 보존 및 관리 방법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문화국가가 되기 위한 한국의 문화재 정책 방향, 소방방재적 측면에서의 문화재 관리 현황과 대응 방안, 숭례문과 같은 목조건조물에 대한 건축적 안전관리 방안, 문화재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 등이 집중토의 됐다. 주요 발표자로 건축 전문가인 명지대 김홍식 교수, 고고학 전문가인 단국대 배기동 교수, 소방방재전문가인 경원대 백동현 교수, 역사학자인 서울시립대 박희현 교수 등이며, 경원대 ct연구소 이기정 연구교수가 ct와 it를 결합한 지능형(intelligent) 문화재 관리 및 복원 기술에 대한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경원대 문화콘텐츠기술(ct)연구소 황보택근 소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 문화재의 보존,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그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문화재 보존, 관리 체계의 확립과 숭례문과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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