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 피해 절감을 위해 안전확인 스티커 보급 운동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국민안전처 화재통계에 따르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1,620건으로 이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889건 발생해 화재원인의 절반 이상(56.6%)을 차지했고그 비율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도록 알기 쉽게 그림으로 제작한 자석형 스티커를 올해부터 화재취약계층을 우선으로 2,000세대에 배부하고매년 10%씩 보급해 2025년까지 증평군 전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안전 확인 스티커를 붙여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정훈 객원기자 kum443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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