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리 마을주민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선식 객원기자

고성소방서(서장 남궁규)는 지난 27일 간성읍 교동리를 찾아가 마을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100% 설치해 소방관들이 찾아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사용법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 주민들에게 119신고 시 당황하지 않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강원119신고앱’을 알려 골든타임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마을주민은 “마을이 소방서와 멀리 있어 화재에 대해 항상 불안했는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마음이 한결 든든해졌다”고 말했다.

김선식 객원기자 kss8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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