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25일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대피를 위해 설치된 ‘경량칸막이’의 중요성과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공동주택 협의회 개최 등 홍보를 전개했다.
경량칸막이란 석고보드 등 경량구조로 제작돼 화재 발생 시 쉽게 파괴가 가능하고 신속히 타 세대로의 피난이 가능한 시설이지만 대부분 세대에서 경량칸막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경량칸막이 앞에 선반을 설치하거나 물품을 적재하는 등 피난에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주민의 의식개선과 사용법 안내를 위해 세대 내에 경량칸막이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아파트 행사 시 경량칸막이 파괴 체험 등 홍보 이벤트를 병행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형도 서장은 “경량 칸막이는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주민 모두에게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구 객원기자 placid9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척소방서 홍보 담당자 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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