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등 임야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안전처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 임야화재(산불, 들불)는 총 14,024건이 발생해 339명(사망 59명, 부상 28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3월에 가장 많은 3,871건, 4월 2,085건, 2월 2,028건순이며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이 31%로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 25%, 논밭두렁 태우기 20% 순으로 나타났다.
산불 등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쓰레기나 비닐과 같은 영농쓰레기는 마을 공동소각장에서 처리하고 특히 산림 안 또는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은 원칙적으로 소각행위가 금지돼 있으므로 절대 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보통 월동 중인 해충을 태워 없애기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지만 이는 결국 해충의 천적을 태워 없애게 돼 그 효과는 전혀 없다는 것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박태진 객원기자 109bn1co@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주소방서 홍보담당자 박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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