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28일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최신 소방 펌프차량 2대를 신규 배치하고 출동 전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배치된 소방차량은 ‘강원도 소방차량보강 5개년 계획’에 따라 도입된 중형 펌프차로 승차정원 5명에 소화용수 3t, 폼 소화약제 200ℓ 및 각종 소방 장비를 적재하고 있으며 기존 차량 대비 ▲펌프출력 향상▲원 버튼 방수시스템 적용 ▲자동기어변속장치 등 최신기술이 적용돼 조작이 간단해지고 성능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도 서장은 담당 직원과 함께 차량을 점검하며 “노후 소방차량 교체는 소방의 본질적인 임무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차량이 신규 배치되는 부서의 직원들은 차량의 특성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차량 조작 훈련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