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이동안전체험차를 이용해 소방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김선식 객원기자

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토성면 동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광ㆍ도학초등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안전교육에 소외된 강원 영동지역의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해 올해 3월 강릉소방서에 배치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시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지체험, 화재대피체험,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을 실시해 체험위주 소방안전교육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형민 서장은 “아이들이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위주의 교육이 큰 호흥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행할 예정으로 농산어촌 학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식 객원기자 kss8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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