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소방간부공무원 현장체험제 운영직장공동체 의식 함양과 하위직 고충발굴 위해 3월부터 시행경북소방본부가 하위직 직원들의 고충발굴과 직장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소방간부공무원의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경북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지난 13일 경북 산하 15개 소방관서의 119안전센터 79개소 등 총 98개소의 현장부서에서 소방간부공무원의 ‘현장체험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제’는 일선 소방서 계장급 또는 직할안전센터장급인 소방위와 소방경급 공무원 186명 전원이 참가한다. ‘현장체험제’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상명하복의 소방근무체제 특성 상 생길 수 있는 간부와 비간부의 틀을 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방 현장에서 하위 직원들과 똑같은 업무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제도이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1일 24시간 이상의 현장교대 근무를 통하여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발견된 문제점들을 분석한 후 개선대책을 마련해 소방시책에 반영할 수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소방본부와 소방서간의 간부·비간부 교환근무제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방간부공무원들의 현장체험제가 간부로서의 자질 향상은 물론 화합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불 기자 fir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