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20일 3층 회의실에서 소방안전진단을 심의하는 성능위주설계 평가단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능위주설계 평가단 위원은 최만진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심의 대상은 진주시 평거동 일원에 들어설 복합 건축물로 건축 규모는 전체면적 36,270.77㎡(지상 38층, 지하 3층)이다.
소방시설 성능위주 설계는 소방분야의 전문가들이 설계 단계부터 안전진단을 통해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 시 피난 안전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전검토제도다.
백승두 평가위원단장은 “최근 런던 아파트 화재사례처럼 고층건물화재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고층건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진주시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심의회를 열어 건축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원 객원기자 kimkiwon@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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