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어김없이 열리고 있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배 경보기업체 친선축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성방재공업(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황정연)이 주최하고 화재경보기 분과위원회(위원장 송상용)가 주관하는 제 4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배 경보기 업체 친선축구대회가 13일 창골인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보기 제조업체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개최되는 ‘경보기업체 친선축구대회’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제조업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소방산업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축구대회에 앞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황정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건축경기가 위축되면서 소방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지만 이럴때 일수록 기술원과 제조업체는 한마음이 되어 위기 극복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산업 발전을 윟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