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17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진주 중앙시장 등 다중밀집장소에서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단체 80여 명,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객, 아파트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퍼레이드와 가두 캠페인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택이 서장은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므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실천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원 객원기자  kimkiwo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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