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지난 13일 오후 2시경에 송하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씨티재활병원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포항 지진 발생 등 복합재난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자력으로 피난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을 선정해 관계자와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을 하고자 시행됐다.
이번 훈련은 가상재난 상황을 설정해 병원 관계자의 재난 초기에 자위 소방대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피난 시 휠체어와 들것을 활용한 환경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문기식 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의 경우 재난이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돼 앞으로 300병상 이상인 요양병원 등을 중점으로 지속해서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남부 소방서 홍보담당자 김기남입니다.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