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최이주) 119시민수상구조대 지난 52일간(7.10~8.30)의 길고긴 해수욕장 안전지킴이로서의 활동을 마쳤다. 

북부해수욕장 외 5개소에 114명이 배치된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안전계도 270건, 미아찾기 15건, 응급처치 215건 등 왕성한 활  동을 펼쳤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으로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이창건, 이종수 대원은 지난 8월 7일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시민수상구조대의 활약상을 홍보하여 대원들의 긍지를 드높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최이주 소방서장은 “자신들의 휴가도 반납한채 열악한 환경 속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봉사한 시민수상구조대원 덕분에 한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내년에도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윤주 객원기자 ssong7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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