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 백화점 등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등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방안전대책에서는 시장, 터미널, 복합영상관 등 다중이 운집하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소방검사, 소방출동로 확보 및 합동소방훈련, 예방 캠페인 등 소방안전교육 및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소방검사는 8일 터미널 등 4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도ㆍ소매 시장, 복합영상관 등 총 49개 대상에 대해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시장 및 재래시장 등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과 함께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하고, 관계자 소방안전교육과, 성묘 시 뱀·벌 등으로부터의 안전수칙, 벌초시 안전한 작업도구 사용요령 등의 범도민 안전사고 예방홍보 활동(캠페인, 플래카드 게첨)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정내 누전 및 가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 개개인이 생활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