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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토, ‘제23회 KBS119’ 시상금 전액 기부

“기부 통해 순직·부상 소방공무원 위로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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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8/05/01 [23:31]

알란 토, ‘제23회 KBS119’ 시상금 전액 기부

“기부 통해 순직·부상 소방공무원 위로되길”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05/01 [23:31]

▲ 소방청은 지난 25일 “알란 토 본부장이 KBS119상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300만원을 대한민국 소방공무원들에게 써달라”며 “기부 의향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소방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알란 토(Alan Toh) 싱가포르 시민방위청 제2 방면본부장이 지난달 25일 ‘제23회 KBS119상’에서 공로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했다.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알란 토 본부장이 KBS119상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300만원을 대한민국 소방공무원들에게 써달라”며 “기부의향 의사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받은 상금은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순직·부상 소방공무원과 유가족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알란 토 본부장은 “2011년과 2016년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인증평가에서 평가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의 순직ㆍ부상에 안쓰러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상금 기부를 통해 순직·부상 소방공무원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119상’은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이듬해 KBS 창립일에 맞춰 제정한 시상이다.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119구조ㆍ구급대원을 선발한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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