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관내 소규모 공장 관계자 234여 명을 대상으로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김해시 기업체는 종업원 10인 이하의 소규모 공장이 73%를 차지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화재 발생 시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 우려가 높고 협소한 진입로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관계자들에 대한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와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화재사례 분석 ▲소방시설 사용과 유지ㆍ관리법 ▲개정 소방관계법령 설명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최기두 서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이 지역에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단 1명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