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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제14회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 개최

대전 기창도 지방소방교 ‘올해의 소방장비 발명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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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09/11/04 [09:20]

소방방재청, ‘제14회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 개최

대전 기창도 지방소방교 ‘올해의 소방장비 발명왕’ 선정

신희섭 기자 | 입력 : 2009/11/04 [09:20]

 
올해 최고의 소방장비 발명왕을 가리는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가 개최됐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핵심 소방력인 소방장비에 대해 현장대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현장중심의 실용적 과학적 장비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경연대회다.

올해 역시 전국 시ㆍ도 소방관서에서 출품된 49개 과제 중 경제성과 실용성, 창의성이 뛰어난 15개 장비가 1차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올랐으며 ‘공기호흡기 페어글라스 안면유리’를 개발한 대전소방본부 기창도 지방소방교가 ‘소방장비 발명왕’에 선정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무선진동헬멧형 첨단안전시스템’을 개발한 중앙119구조대 정광복 소방교와 ‘굴절 고정식 공기부목’을 개발한 제주소방본부 김민성 지방소방사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으며 본선에 오른 나머지 12명에게도 소방방재청장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 우수 입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지고 한국형소방장비 개발과제로 선정해 실용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특히 일선현장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장비들이 다수 출품됐고 우리나라 재난특성 및 체형에 맞는 맞춤형 소방장비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는 그간 833점의 장비가 출품되어 118점이 우수소방장비로 선정되었고, 연기투시 겸용관창, 영상탐색 무선송수신기 등 20여점이 실용화 되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내용과 규모에 있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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