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자발생시 가정에서 올바른 대처로 가족구성원을 통한 확산방지를 위한 ‘신종플루 가정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1. 환자 주의사항 ◦ 증상 발현 후 7일간은 학교나 직장에 가지 말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한다. ◦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손은 비누로 자주 씻는다. ◦ 당뇨, 심장병,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항바이러스제 복용 여부, 다른 치료조치 필요 여부를 확인한다. ◦ 환자는 음료를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방지하고, 휴식을 취한다. 2. 가족 구성원 주의사항 ◦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 손을 비누로 자주 씻으며, 개인별 수건을 사용 ◦ 공동 이용 공간은 자주 환기, 물품 등은 소독제 등으로 깨끗이 보관 ◦ 일회용 마스크는 재활용을 금하고, 천 마스크는 세탁하여 사용 ◦ 환자가 사용한 1회용품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환자가 이용한 물건을 만진 후에는 즉시 손 씻기 3. 간병인 주의사항 ◦ 환자 간병은 건강한 성인 1인이 담당, 바이러스 전염 방지를 위해 증상이 없더라도 간병 및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 ◦ 간병인은 환자와 얼굴을 맞대는 상황을 가급 피하고, 기침하는 환자의 얼굴이나 턱을 어깨에 오도록 한다. ◦ 환자와 접촉하거나, 환자가 사용한 휴지·세탁물 등을 만졌을 경우 즉시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는다. ◦ 간병인은 본인과 가족 구성원이 신종플루 증상(발열,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이 있는지 매일 확인하고, 증상 발생 시 의사와 상담하거나 보건소로 연락한다. 이외에도 구미소방서 홈페이지(http://gm119.go.kr)에는‘자가치료 지침’, 자택격리지침‘ 이 게재되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종플루 가정예방수칙‘을 숙지해 확산방지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진 객원기자 yeonjin081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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