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여성 의용소방대 삼정지역대가 지난달 1일부터 안동 대아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일까지 관내 총 44개 노인정 400여 명의 어르신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 중 심폐소생술강사ㆍ생활안전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5명의 전문 대원들은 119 신고요령과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소방서는 경로당 소방안전 교육을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26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객원기자 manart100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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