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경기북부지부(지부장 김승중)는 지난 4일 선정된 장학금 수혜자 15명에게 각각 100만원 씩 총 1500만원의 소방안전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장학생은 홈페이지ㆍ각 지부 게시판에 2개월 전부터 선발공고 후 신청자들의 서류를 심사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 기준으로 회원가입 기간(최소 5년 이상)과 학과 성적(최소 B 학점, 백분위 80점 이상)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번 소방안전장학금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수여식 등 행사를 생략하고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김승중 지부장은 “앞으로도 회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회원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방안전원은 지난 1982년부터 매년 회원ㆍ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소방장학생을 선발했다. 올해까지 총 6700여 명에게 약 43억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이 외에도 회원재해위로금, 웹진 ‘소방안전플러스’, 소방기술자문, 각종 제휴 서비스 등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명균 객원기자 silverstart90@kfs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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