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연말을 맞아 10일 오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소방사랑기금회 모금액으로 연탄 2500장을 구매하고 직접 배송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연탄 나눔과 함께 겨울철 취약계층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주택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

이동학 서장은 “직원의 온정을 모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추운 날씨가 지속돼 몸은 얼어가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만큼은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현 객원기자 yjh031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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