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안전한 공공건물을 만들기 위해 (주)에프에스, 이엠시티(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유성구를 실증기관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에프에스는 유성구 내 일부 경로당에서 과전류 등 전기화재 전조증상을 실시간 감지해 화재를 예방하는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을 실증한다.
이엠시티의 경우 사회복지관과 구ㆍ동 청사에서 기존 설치된 설비를 그대로 활용해 소방설비 등과 연계하고 문제 즉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대응할 수 있는 원격관제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혁신기술 도입과 활용은 효과적인 안전관리와 향상된 공공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적극로 활용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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