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 ‘아파트아이’를 활용해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시즌2를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즌2 캠페인은 소방청과 ‘아파트아이’ 앱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지난 시즌1 캠페인에서는 아파트 피난안전 매뉴얼 작성,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집합교육, 아파트 비상방송설비 자동안내방송 개선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실제 대피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기반을 제공했다.
이번 시즌2 캠페인에서는 아파트아이 앱을 활용한 대피계획 수립과 대피요령 가이드 제공 등으로 방식이 변경됐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원할 경우 ▲‘아파트아이’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앱 접속 후 우측 하단 ‘전체’ 카테고리 선택 ▲‘대피계획 수립’ 선택 ▲각 아파트 설정에 맞는 항목 선택 등 과정을 거치면 된다. 참여 가능 기간은 내달 2일까지다.
아파트아이 앱으로 대피계획을 수립한 입주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화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피계획 수립에 참여한 우수 아파트 단지에는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 국민이 모바일기기(스마트폰 등)를 사용하는 만큼 앱을 활용해 대피계획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수립하도록 유도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서영배 서장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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