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긴급차량 양보운전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길 터주기 안내 플래카드를 부착한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으로 정체구간을 이동하며 홍보 방송을 병행했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캠페인, 화재안전 특별조사 등 소방홍보 퍼레이드를 통해 군민의 공감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긴급차량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출동 중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철 객원기자 breanshin7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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