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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빛가람동 소재 한 공공기관 ‘자해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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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8/10/18 [10:30]

나주소방서, 빛가람동 소재 한 공공기관 ‘자해 소동’

이재진 객원기자 | 입력 : 2018/10/18 [10:30]

 

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는 지난 17일 오후 336분께 나주시 빛가람동 한 공공기관에서 손가락 절단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공공기관 관계자는 “민원인 A(남, 55)가 작두를 직접 가져와 자신의 새끼손가락 한 마디를 절단하는 등 자해소동을 벌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현장 도착 시 환자 A 씨는 응급처치와 이송을 거부하고 본인 차량으로 스스로 광주전대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절단된 새끼손가락은 구급대원이 발견, 병원으로 후송해 접합수술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재진 객원기자 jinim89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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