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동수동 한 주택서 불… 인명 피해 없어
이재진 객원기자 | 입력 : 2018/10/30 [14:20]
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는 지난 29일 오후 1시 5분께 나주시 동수동 소재 창고 용도로 쓰이는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날 불은 창고 내부에 있던 간이 아궁이에 생활쓰레기를 소각 중 거주자가 외출 한 사이 발생했다. 이 불로 창고 건물과 주택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6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서는 소방차 11대와 인원 24명을 출동시켜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만식 센터장은 “인접 주택 연소 방지에 소방력을 집중 배치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이재진 객원기자 jinim89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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