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4일 오후 3시 2018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HAPPY700 평창시네마’를 방문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제도는 관계자의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해 자율 안전관리체제를 유도하는 제도다. 지속적인 관리체제 정착으로 인명ㆍ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사회적인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정기적으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 시행 등 자율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업소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ㆍ소방안전 교육 면제, 화재배상책임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부여되며 매 2년마다 정기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갱신ㆍ발급을 받을 수 있다.
김정희 서장은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판식을 통해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 증진과 자율 안전관리체계 유도ㆍ정착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숙 객원기자 forever394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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