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에서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 을 선포함에 따라 남부소방서에서는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를 10% 이상 줄이기를 위한 실물 화재 가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에서는 한달에 4~5번이상 가상화재 출동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화염을 상대하지 않고 도상훈련 및 가상으로 출동하는 훈련이었다면 이번에 실시할 실물화재 가상훈련이란 철거될 건물 등에서 실제로 화재를 발생시켜 화재 상황에서의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으로 구현된 가상현실 화재상황에서의 연기, 온도 등을 체험하여 화재진압, 인명 구조 등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소방안전 대응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것이다. 남부소방서에서 실물화재 가상훈련을 할 예정인 광주광역시 구동 광주공원 인근은 도심속 녹색 공원화 사업으로 인하여 30여개 건물이 철거될 예정으로 훈련을 위한 최적 장소로 보고 있다. 실제로 4월말에 철거될 건물에서의 실물화재 가상훈련은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재산피해 경감, 인명피해 발생 억제 등을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화재가 발생 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 이번 실물화재 가상훈련은 소방서에서만 참여할게 아니라 일반 대상물 관계자, 방화관리자, 일반시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하여 광주에서의 화재 발생을 최저화 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해야겠다. 이형구 월산119안전센터장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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