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28일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창녕요양병원 3층 입원실에서 불이 나 시설을 이용 중인 다수인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중점 훈련 사항은 ▲통제단 각 부ㆍ반별 임무숙지, 메시지 부여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 ▲현장응급의료소 설치ㆍ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점검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현장 적응훈련 등이다.

손현호 서장은 “재난은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므로 이번 훈련을 통해 운영요원의 역할 분담,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객원기자 shy86tt@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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