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는 광주보건대학교 및 서강정보대학교의 응급구조학과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의료인으로서 자질 육성과 응급대처 능력 함양을 위하여 구급차 동승 실습을 실시했다. 

1차로 7월 5일부터 2주간 11명의 보건대 학생들이 실습을 마쳤으며 현재 서강정보대 학생들이 실습 중에 있다.
 
학생들은 현장 출동시 응급환자의 평가 및 처치와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출동 대기시에는 구급장비 및 기자재의 사용법을 익히게 된다.

광주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실제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현장체험은 앞으로의 진로설정에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이고,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학업의 정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소방서 장용주 서장은 “여러분들의 많은 선배들이 우리소방과 함께 일하고 있고, 그 선배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현재의 우리소방이 있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현장에서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안수문 객원기자 ahnsoomu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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