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는 소방장비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장려하고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해결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자체 소방장비개발대회를 개최했다. 소방력의 3대 요소를 일컬어 인력(소방관), 장비(각종장비), 물(소방용수)을 지칭한다. 그 중 장비는 과학 기술의 발달에 따라 급격하게 개선 진보되고 있으며, 이러한 선진기술의 현장적응성을 향상시키고 이론과 실제의 조화를 도모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 장비의 개발대회의 목적이다. 오늘 발표대회에는 총 8명의 남부소방서 직원들이 각자 자신이 개발한 장비를 소개하고 직접 사용법과 장비의 효용성 등을 발표했다. 영예의 1위는 119구조대 김성열 직원이 개발한 '방화복 일체형 안전밸트'가 차지했으며, 이 장비는 광주광역시 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남부소방서 오승호 소방행정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장비를 사용하는 직원 여러분들이 필요에 의해 개발한 장비들이야 말로 입상을 떠나 하나 하나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유용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수문 객원기자 ahnsoomun@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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