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진소방서,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119뉴스팀 | 입력 : 2019/05/31 [14:30]
서울광진소방서(서장 이영우)는 31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월곡농원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22명이 함께 사과나무 열매 솎기를 하며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는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주고자 마련했다. 이들은 사과 적과 작업과 나무지지대 보수와 잡초제거를 실시했다.
안희 대응총괄팀장은 “농촌은 인구감소와 함께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요즘 같은 바쁜 농사철에는 일할 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사회 참여 일환으로 농민들과 함께하고자 현장으로 달려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농촌봉사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인 참여를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에 조그마한 보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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