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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즐거운 여름휴가! 식중독 없이 건강하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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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부소방서 송하119안전센터 우정근 | 기사입력 2010/08/17 [14:58]

<기고>즐거운 여름휴가! 식중독 없이 건강하게 보내자!

광주남부소방서 송하119안전센터 우정근 | 입력 : 2010/08/17 [14:58]
▲광주남부소방서 송하119안전센터 우정근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무더운 여름 피서지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꼭 실천하여야 한다. 이동 시 음식물은 아이스박스에 보관하고,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하며, 육류와 어패류는 완전히 익혀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즘 휴가지에서 바비큐 등을 즐겨 먹는데 미생물의 전파를 방지하지 위하여 익히지 않은 고기와 생으로 먹는 채소류는 서로 닿지 않게 하고, 생고기용 젓가락을 다른 음식을 섭취하는데 사용해서는 안된다. 특히 바닷가에서 낚시로 잡은 생선이나 조개는 어류의 표면, 아가미, 내장에 비브리오균이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횟감의 손질 시, 머리·내장 제거 후 표면과 내부를 수돗물로 깨끗이 씻고 별도의 칼과 도마를 사용하여야 한다.아울러 음용수는 수돗물 또는 생수를 마시고 지하수, 하천수 등은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한다.

휴가지에서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 식중독 증세가 있을 때에는 탈수증이 생기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고 가까운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하여야 한다. 식중독 증상이 의심되거나 발병했다면 식중독 환자는 일단 한두끼 금식을 하고, 그동안은 이온 음료나 당분이 포함된 음료 등으로 수분 및 칼로리를 보충하면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야 한다. 구토나 설사의 정도가 심하고 탈수,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시에도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집에서 설사약을 함부로 먹는 것은 병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 구토나 설사를 통해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우리 몸의 지구적인 노력을 강제로 멈추게 해 오히려 균이나 독소의 배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물 복용은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하여 식중독 예방수칙을 꼭 지키도록 노력하자. 

광주남부소방서 송하119안전센터 우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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