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기고>행복한 창조 도시의 조건!

광고
광주남부소방서 소방행정담당 임종복 | 기사입력 2010/09/06 [09:59]

<기고>행복한 창조 도시의 조건!

광주남부소방서 소방행정담당 임종복 | 입력 : 2010/09/06 [09:59]
 
▲광주남부소방서 소방행정담당 임종복
“행복에는 조건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한다. 그렇다면 그 조건은 무엇일까?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하버드 대학교의 한 연구팀의 연구가 있었다.

연구의 내용은 1930년대 대학교 2학년생 268명의 삶을  70년간 추적하면서 그들의 삶과 조건 여러 가지 변수를 가지고  행복의 조건을 알아 봤다. 그 결과로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살게 하는 행복의 조건 7가지로 고통에 대처하는 성숙한 자세, 인간관계, 안정된 결혼생활, 금연, 적당한 음주, 규칙적인 운동, 알맞은 체중이었다.

연구를 시작할 당시에는 유사한 조건이었지만 결과는 매우 다양했다. 50대에 이르러 5~6가지 조건에 충족한 대상자 절반은 80대에도 행복하고 건강했지만, 반면 50대에 3가지 조건 미만을 가진 자는 80대에도 행복하고 건강한 상태에 이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7가지 조건을 어는 정도 충족 됐을 때 비교적 평온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살아가는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삶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 것은 아니다. 정해진 몇 가지 법칙으로 행복한 삶을 평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다만, 조건들을 충족한다면 행복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살기 좋은 행복도시의 조건은 무엇일까?

민선5기 강운태 시장님이 취임하시면서 시정구호도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로 정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의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환경과 질서, 구성원의 자족성을 얘기한다. 그중에서 시민들이 행복을 느끼는 심리적인 풍요로움이 중요한 요건 중에 하나이다. 이것은 우리 시민들이 조금만 신경 쓰고 지키면 이루어 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바로 기초질서 지키기이다.

깨끗한 거리 만들기, 교통질서 지키기, 양보운전하기, 가스 불 켜놓은 채 자리 비우지 않기, 비상구는 항상 피난 가능상태 유지, 주차질서 확립 등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에 곳곳에 문화가 강물처럼 넘실대고, 활력이 넘치면서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된다면 행복한 도시의 조건의 아닐까?

여기에 우리 광주시민의 민주․인권․평화도시의 자긍심이 더해진다면 행복을 느끼는 자족성은 한층 높아 질 것이다.
 
광주남부소방서 소방행정담당 임종복


광주남부소방서 관련기사목록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