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벡스코 등 해운대 일원에서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 개최됐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등 해운대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인우)가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18개 시ㆍ도 2만5천여 명의 의용소방대원과 시민 등이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첫날에는 안전문화선포식을 시작으로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와 한마음 콘서트, 야간 문화행사인 연극 ‘골든타임’ 등이 진행됐다.

24일에는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하는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 열렸다.

이와 함께 화재 VR 가상체험과 대형 소방차 에어바운스, 소방안전인형극, 열연기 대피 미로 등 어린이 소방안전체험도 운영됐다.

이인우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 지킴이로 소방과 함께 안전사고예방 캠페인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재난대응ㆍ복구 등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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