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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가을철 안전한 산행 준비하세요

기상정보ㆍ등산코스 숙지, 2인 이상 산행 등 안전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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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0/21 [17:00]

대구소방, 가을철 안전한 산행 준비하세요

기상정보ㆍ등산코스 숙지, 2인 이상 산행 등 안전수칙 준수

정현희 기자 | 입력 : 2019/10/21 [17:00]


[FPN 정현희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가을철 등산객에게 부주의로 인한 산악사고를 주의해 주길 당부하고 나섰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악사고는 총 1165건이다. 이 중 일반조난(길 잃음)과 실족ㆍ추락이 502건(54.2%)을 차지했다. 이는 등반객의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가을철은 짧아진 낮 시간과 낮ㆍ밤의 기온 차로 인한 체감온도 변화 등으로 더욱더 산행을 주의해야 한다.


이에 대구소방은 가을철 늘어나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기상정보 및 등산코스 숙지 ▲짧아진 낮 시간을 감안한 등산 시간 고려 ▲충분한 수분 및 비상식량 준비 ▲저체온 증상 대비 등산복 준비 ▲긴급 상황 대처 위한 2인 이상 함께 등산 등의 안전수칙을 홍보한다.


실제로 지난 10일 오후 7시께 달성군 가창면 청룡산에서 산행하던 등산객 2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2시간 만에 탈진 상태로 구조됐다. 이들은 짧아진 해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체력 저하로 길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이동희 구조팀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스트레칭 등 철저한 준비운동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 선정이 필요하다”며 “안전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에도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방은 산악사고의 절반 이상(591건, 50.7%)이 발생하는 토ㆍ일요일에 팔공산 등 13개소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며 등산객이 비상시 이용 가능한 구급함(66개)과 산악지역 위치표지판(600개) 점검을 완료했다.


또 내달 주요 산에서 동계 산악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구조대원의 산악 지형 파악과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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