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괴산읍 소재 중원대학교에서 ‘2019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괴산군청, 경찰서, 군부대 등 16개 기관ㆍ단체 235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지진으로 중원대학교 건물과 인근 시설물이 붕괴하고 취사용 가스 배관이 파손되면서 분출된 다량의 가스로 발생한 화재가 급격하게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되며 다수 사상자가 발생함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 및 피난ㆍ대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민ㆍ관ㆍ군 유관기관 협업 대응활동 ▲재난 수습 및 복구 ▲괴산군 통합지원본부장인 괴산부군수 강평 등이다.
장창훈 서장은 “이번 훈련이 대형재난의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요구하는 지역 재난 현장 수습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