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안전의식 정착과 준법정신만이 국가위상의 초석이 된다!
국가발전의 핵심을 이루며 중추적인 선도 산업으로 고성장한 it. 철강. 자동차 산업은 세계 선두 주자에 우뚝 섰고 교육, 문화, 복지 부문도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대체로 중위권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각종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분야 안전사고는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인간의 신체 및 생명보호와 존엄성을 중시하는 획기적인 소방정책을 입안하여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최근 3년간 화재사건 중 사망자가 발생한 화재에 대하여 외국의 선진조사기술과 감식기법을 동원하여 원인을 집중 파악, 분석함으로써 이에 적합한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먼저 주거지역의 경우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흔히 주변에서 접하거나 일어날 수 있는 가스레인지 및 전기시설 취급소홀, 담뱃불 부주의, 어린이 불장난등의 생활형 부주의에서 비롯되며 이는 누구나 교육이나 사전 노력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사업장의 경우 무엇보다도 사업주와 소방관계자의 자율안전 의식전환이 절실하다. 작업장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사고를 적극 예방해야 하며, 특히 건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전원을 차단하는 행위는 절대 없어야 하며 이는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다. 소방차량 출동시 길터주기, 아파트, 주택 밀집가 및 이면도로 불법 주, 정차금지, 구급대원 폭행금지 등은 촌각을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 귀중한 인명보호와 직결된 사안임을 우리 모두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가 oecd가입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많은 인명피해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호프집, 어린이 수련원, 고시원, 냉동 창고, 사격장등의 대형화재는 후진형의 전형적인 인재의 반복된 사고들로서 재발해서는 안 될 것이며, 최근에는 g20회원국으로서 그 위상이 급부상하여 중추적인 주요회의를 개최하는 성과를 거양한 만큼 이를 위해 지자체의 부단한 노력과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우리나라의 국격 향상 만큼에 준하는 변화된 안전의식이 반드시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광주남부소방서 송하119안전센터 소방위 이병철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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