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만 함안소방서장이 26일 정년 퇴임식을 끝으로 37년간 소방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최 서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지난 1985년 공직에 입문해 경남소방본부 항공구조구급대장, 119상황팀장, 장비담당 등 도내 주요보직을 거쳐 2018년 7월 10일 자로 제10대 함안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평소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등 후배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이날 퇴임식에는 가족, 친지, 내빈, 직원,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후배직원들은 최 서장의 그간의 업적과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한 재직기념패와 기념앨범,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최석만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공직기간 동안 함께해 준 동료와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정든 소방을 떠나지만 소방가족으로서 항상 후배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황현 객원기자 ahh365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민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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