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최근 동해시 펜션 가스폭발 사고 등 잇따라 가스 관련 대형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가스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스 사고는 622건이 발생했으며 57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사용자 취급 부주의가 1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 미비 140건, 제품 노후 등이 뒤를 이었다.
가스 사고는 대부분 폭발과 화재로 특히 주택에서 231건(전체 37.1%)이 발생해 사고 장소 중 1위를 기록했다.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해서는 사용 전 충분히 환기하고 가스 불이 켜져 있을 때는 절대로 자리를 비워선 안 된다. 사용 후에는 밸브를 반드시 잠그고 평상시 가스가 새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스 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잘 실천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황현 객원기자 ahh365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민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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