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소방방재신문>은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우는 많은 수험생의 올바른 정보습득과 지식, 노하우 등의 공유를 위해 실제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소방공무원의 합격 수기를 보도하고 있다. 2019년 임용돼 현재 창원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경수 소방사의 이야기를 지면에 담는다. <소방공무원 꿈 이렇게 이뤘어요!>
◆간단한 본인 소개해달라.
◆처음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심한 특별한 계기나 동기가 있다면?
◆필기시험은 언제, 어떻게 준비했나?
처음에는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5회독 이상 복습하니 점점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암기도 돼 자신감이 생겨 문제 풀이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빨리 시험을 치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복습 등 반복 학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체력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나?
웨이트트레이닝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소방공무원 실기 종목엔 좌전굴과 왕복오래달리기가 있습니다. 과도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 유연성과 심폐지구력을 잃게 됩니다.
생각보다 달리기의 중요성을 모르는 응시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루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루는 유산소(인터벌 트레이닝)을 병행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 생각됩니다.
◆시험 준비 중 힘들었을 때, 스트레스받을 때, 슬럼프를 겪었을 때 등 어려운 상황에서 나만의 극복 방법이 있었다면?
그때 저도 모르게 개그 욕심이 생겨서 “어머니께서 떡하니 합격하고 오라고 떡국을 해주셔서 2그릇 먹고 왔습니다! 면접관님께서는 식사하셨습니까?”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면접관 세 분 모두 박장대소를 해주셔서 긴장이 풀려 편하게 면접을 봤습니다. 잘 보인다는 느낌보단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는 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방공무원 준비과정 중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
체력학원에서 경찰공무원 실기수업과 소방실기 수업, 운동을 저녁까지 병행할 땐 몸이 너무 지쳐 힘들었습니다. 눕고 싶을 땐 잘 나오지 않는 필기 점수를 생각하며 ‘이렇게 열심히 하고도 떨어지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버티던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라 생각하나.
소방학교에 들어와 여러 교육과 훈련을 받으면서 희생정신이 왜 필요한지 깨닫게 됐습니다. 또 선배님들께서 어떻게 근무하셨는지를 알고 나니 희생정신이 더더욱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유념할 점이나 소방공무원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더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자유롭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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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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