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지난 3일 소방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재난 현장을 고려해 소방호스 관창 사용법과 적응 능력을 높임으로써 현장대원의 전술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65㎜ 일반 관창 및 반동감소형 관창 방수 ▲3단계(5→7→10㎏f/㎠) 방수압 적응 ▲직사ㆍ분무 주수 전환 및 주수 중 이동 ▲자립형 방수총을 활용한 고압(15㎏f/㎠) 무인 방수 등이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반동감소형 관창과 자립형 방수총 활용으로 장시간 방수 시 체력 소모를 줄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남 미래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실전형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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